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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불안한 순간입니다. 하지만 고용보험에 가입해 있었다면, 실업급여라는 든든한 제도를 통해 일정 기간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절차가 복잡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순서대로 따라가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수령할 수 있어요.
고용보험 가입자가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자격 조건과 신청 절차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퇴사 전후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 실업급여란 무엇인가요?
실업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비자발적인 사유로 퇴직했을 경우, 구직활동을 전제로 일정 기간 지급되는 생계 지원금입니다. 정식 명칭은 ‘구직급여’이며, 취업 의사가 있어야만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 실업급여, 이렇게 받으세요
✅ 받을 수 있는 자격 요건
- 퇴직 전 18개월(자영업자는 24개월) 중 피보험 단위기간이 180일 이상일 것
- 비자발적 사유로 퇴사했을 것 (권고사직, 계약만료 등)
- 근로의사와 능력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할 것
✅ 실업급여 받는 절차 한눈에 보기
- 퇴사 전 확인: 고용보험 가입 내역과 퇴사 사유 확인
- 퇴사 후 이직확인서 제출: 회사에서 고용보험 시스템에 입력
- 워크넷 회원가입 및 구직신청: www.work.go.kr 접속 후 구직등록
- 고용센터 방문 예약: 관할 고용센터에 실업인정 교육 예약
- 1차 실업인정 교육 참석: 필수 교육 수료
- 실업급여 신청: 고용센터 또는 온라인 신청
- 구직활동 진행: 정기적으로 구직활동 후 실업인정 신청
✅ 주의해야 할 점들
- 자발적 퇴사는 원칙적으로 실업급여 수급 대상이 아닙니다. 단, 정당한 사유가 인정되면 예외 적용 가능.
- 신청하지 않으면 지급되지 않습니다. 본인이 직접 신청하고 활동을 증명해야 해요.
- 1차 실업인정일 전에 최소 1회의 구직활동이 필요합니다.
✅ 지급 금액과 기간
최근 평균임금의 60%를 기준으로 하며, 최소 120일~최대 270일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나이와 고용보험 가입 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 1년 이상~3년 미만 | 120일 | 180일 |
| 5년 이상~10년 미만 | 180일 | 240일 |
| 10년 이상 | 210일 | 270일 |
💧 실직 후, 다시 일어서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실업급여는 단순한 지원금이 아닙니다. 갑작스러운 실직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아주 중요한 제도예요. 하지만 신청과 인정 절차가 처음엔 조금 낯설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준비했습니다. 혹시나 실직 후 막막함 속에 계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재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이 정보가 작은 등불이 되기를 바랍니다.
필요한 정보는 언제든 다시 찾아볼 수 있도록 꼭 저장해두시고, 주변에 실업급여가 필요한 분이 있다면 공유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누군가의 새로운 출발에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충분히 기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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