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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발라드 시즌2 3회 리뷰|13세 박진서의 노래에 눈물이 난 이유, 1라운드 마지막 무대

by 아톡톡 2026.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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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잘하는 사람은 많지만, 노래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은 흔치 않습니다.

2026년 10월 19일 방송된 SBS 〈우리들의 발라드 시즌2〉 3회는 그 차이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본선 1라운드의 마지막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저마다 다른 음색과 개성, 그리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품은 노래들이 이어졌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깊은 여운을 남긴 것은 시즌2 최연소 참가자인 13세 박진서의 무대였습니다.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깊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였습니다. 무엇보다 노래 속에 담긴 어머니를 향한 마음이 전해지면서 저절로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노래에는 단순히 아름다운 멜로디와 좋은 가창력만이 아니라, 그 노래를 부르는 사람만의 이야기가 담겨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한 방송이었습니다.

우리들의 발라드 시즌2 화제의 출연자

1. 우리들의 발라드 시즌2 | 3회, 1라운드의 마지막 이야기

〈우리들의 발라드 시즌2〉는 평균 연령 17.9세의 젊은 참가자들이 우리에게 익숙한 명곡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다시 들려주는 발라드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10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회와 2회에서는 어린 참가자들이 보여주는 놀라운 음악적 재능과 감성이 화제가 됐습니다.

그리고 3회에서는 본선 1라운드의 마지막 무대들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2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참가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박진서
  • 김하율
  • 김훈오
  • 신채원
  • 김해림
  • 조승범
  • 유혜리

이들은 각기 다른 음악적 색깔로 무대를 완성하며 1라운드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이번 방송을 보면서 흥미로웠던 점은 단순히 노래를 잘 부르는 참가자보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노래를 해석하는 참가자에게 더 마음이 끌렸다는 것입니다.

같은 발라드라도 누가 부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노래처럼 들릴 수 있다는 점이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2. 13세 박진서, 어린 목소리에 담긴 깊은 감정

< 출처: 우리들의 발라드2 공식홈페이지/ 최연소 출연자 13세 박진서>

이번 3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를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 박진서의 무대입니다.

충남 당진에서 온 13세 박진서는 시즌2 최연소 참가자입니다.

박진서는 음악을 배우기 위해 일주일에 세 번씩 어머니와 함께 왕복 5시간의 거리를 버스로 이동했다고 합니다.

어린 딸의 꿈을 위해 긴 시간을 함께해 준 어머니.

박진서는 그런 어머니에게 느꼈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노래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가 선택한 곡은 윤미래의 〈Good Bye Sadness, Hello Happiness〉였습니다.

노래를 듣기 전과 후가 달라지는 순간

박진서가 노래를 시작하자 어린 참가자라는 사실이 잠시 잊혔습니다.

낮고 묵직한 음색에 풍부한 감정까지 더해지면서 마치 오랜 시간 음악을 해온 가수의 무대를 보는 듯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노래를 부르는 표정과 감정의 흐름이었습니다.

기교를 보여주기 위해 애쓰기보다는 자신이 전하고 싶은 마음을 노래에 담아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버스를 타고 오갔을 시간들, 그동안 차마 말하지 못했던 고마움과 미안함이 노래 속에 스며 있는 듯했습니다.

어린아이가 부르는 노래인데, 듣고 있는 어른의 마음이 먼저 움직였습니다.

어쩌면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의 꿈을 응원해 본 경험이 있는 시청자라면 더욱 뭉클했을 것 같습니다.

148표를 받은 감동의 무대

박진서는 심사단으로부터 148표를 받으며 본선 1라운드 전체 2위에 올랐습니다.

주우재는 그의 무대를 보며 R&B 거장이 등장한 것 같다며 놀라움을 표현했고, 차태현 역시 당진에서 스타가 나왔다며 극찬했습니다.

박경림을 비롯한 출연진도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148표라는 높은 점수보다 그 어린 참가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로 전달했다는 사실입니다.

노래를 잘 부른다는 것과 노래로 감동을 준다는 것은 분명히 다른 일입니다.

박진서는 그 두 가지를 동시에 보여줬습니다.

3. 김해림·김하율·신채원, 익숙한 노래가 새롭게 들리다

이번 3회에서는 박진서 외에도 개성 있는 참가자들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김해림|노을의 '청혼'

김해림은 노을의 〈청혼〉을 어쿠스틱한 분위기로 재해석했습니다.

원곡은 네 명의 멤버가 각자의 음색으로 만들어낸 곡이지만, 김해림은 혼자서도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완성했습니다.

차태현은 원곡의 노을이 떠오르지 않을 만큼 김해림만의 무대였다고 호평했습니다.

특히 이날 참가자 중 가장 빠르게 합격을 확정했다는 점에서도 인상적인 무대였습니다.

김하율|김지연의 '찬바람이 불면'

김하율은 기타를 연주하며 김지연의 〈찬바람이 불면〉을 불렀습니다.

이미 SNS 커버 영상으로 110만 조회수를 기록한 참가자이기도 합니다.

화려한 무대 장치 없이 기타와 목소리만으로 노래를 들려준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반주가 단순할수록 목소리의 매력과 감정 전달력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가을이라는 계절과도 잘 어울리는 선곡이었습니다.

신채원|'그대의 의미'

신채원은 〈그대의 의미〉를 시티팝 감성으로 새롭게 해석했습니다.

익숙한 노래에 자신만의 리듬과 분위기를 입혀 117표를 획득했습니다.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노래를 그대로 따라 부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스타일로 표현했다는 점이 돋보였습니다.

세 사람의 무대는 서로 달랐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원곡의 유명세에 기대기보다 자신만의 목소리로 노래를 완성했다는 것입니다.

4. 조승범·김훈오·유혜리, 서로 다른 매력의 목소리

조승범|이적의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출처: 우리들의 발라드 시즌2 공식홈페이지/ 재수에 도전하는 조승범>

조승범은 시즌1에 이어 다시 도전한 참가자입니다.

이적의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를 선곡해 시원한 고음과 풍부한 가창력을 보여줬습니다.

재도전이라는 경험 자체가 참가자에게는 하나의 이야기가 됩니다.

다시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노력과 간절함을 생각하면 그의 노래가 조금 다르게 들리기도 합니다. 

김훈오|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

<출처: 우리들의 발라드 시즌2 공식홈페이지/ 성악을 전공한 의외의 목소리 소유자 김훈오>

성악을 전공한 김훈오는 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을 선곡했습니다.

클래식 창법을 바탕으로 발라드 특유의 감성을 더한 무대였습니다.

성악과 대중음악은 발성이나 표현 방식에서 차이가 있지만, 결국 듣는 사람에게 감정을 전달한다는 목적은 같습니다.

김훈오의 무대는 서로 다른 음악 장르가 만났을 때 어떤 새로운 매력이 만들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줬습니다.

유혜리|카더가든의 '그대 작은 나의 세상이 되어'

< 출처: 우리들의 발라드 시즌2 공식홈페이지/ 독특한 음색으로 호평받은 유혜리>

유혜리는 카더가든의 〈그대 작은 나의 세상이 되어〉를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으로 소화했습니다.

130표를 받으며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발라드에서는 성량이나 고음만큼 중요한 것이 목소리 자체의 매력입니다.

유혜리의 무대는 사람마다 지닌 고유한 음색이 얼마나 중요한 경쟁력이 될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했습니다.

5. 왜 어린 참가자들의 노래가 어른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할까?

〈우리들의 발라드〉를 보면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참가자들의 연령입니다.

평균 17.9세.

대부분 중·고등학생 또래인 참가자들이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발표된 노래를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때로는 원곡을 오랫동안 들어온 어른보다 더 깊은 감동을 전하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저는 그 이유가 단순히 가창력 때문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린 참가자들이 부르는 노래를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나이 때의 내 모습이 떠오릅니다.

학창 시절의 친구들, 첫사랑의 기억, 부모님과 함께했던 시간, 이루지 못한 꿈까지.

어쩌면 우리는 참가자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자신의 지난 시간을 함께 듣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특히 박진서처럼 부모님을 향한 고마움을 노래에 담아내는 무대에서는 그 감정이 더욱 커집니다.

누군가에게는 어린 시절 자신을 위해 희생했던 부모님의 모습이 떠오를 것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자녀의 꿈을 응원하는 현재 자신의 모습이 겹쳐질 것입니다.

그래서 어린 참가자들의 노래가 때로는 어른들을 더 많이 울리는 것 같습니다.

6. 노래에도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이번 3회를 보면서 가장 강하게 느낀 점은 노래에도 이야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음정이 정확하고 고음을 시원하게 부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오래 기억되는 노래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의 마음에 남는 노래에는 무언가 특별한 감정이 담겨 있습니다.

같은 가사라도 누가, 어떤 마음으로 부르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들립니다.

박진서가 부른 노래가 특별했던 것도 바로 그 때문이 아닐까요?

어머니와 오랜 시간 버스를 타고 오가며 음악을 배웠다는 이야기를 알고 나니 노래의 한 소절 한 소절이 더욱 깊게 다가왔습니다.

어쩌면 노래를 듣기 전에 알게 된 그 사연이 우리의 감정을 더욱 열어주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감동적인 사연만으로 좋은 무대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박진서에게는 어린 나이를 뛰어넘는 가창력과 자신만의 감정 표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야기가 단순한 사연에 머물지 않고 하나의 음악으로 완성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노래는 귀로 듣지만, 오래 기억되는 노래는 마음으로 듣는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7. 1라운드를 마치고, 이제는 2라운드 데스매치

3회를 끝으로 본선 1라운드가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참가자들은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4회부터는 1대1 데스매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1라운드가 참가자 개개인의 목소리와 음악적 색깔을 알아가는 과정이었다면, 2라운드에서는 서로 다른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의 직접적인 대결이 펼쳐집니다.

특히 1라운드에서 큰 감동을 주었던 참가자들이 다음 무대에서는 어떤 선곡과 새로운 해석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박진서의 깊은 감성, 김해림의 개성 있는 편곡, 조승범의 폭발적인 가창력처럼 각자의 장점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누가 이기는가보다 누가 더 오래 기억되는 노래를 들려줄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8. 마무리|어린 친구들의 노래가 오래 기억되는 이유

〈우리들의 발라드 시즌2〉 3회는 단순히 1라운드의 마지막 참가자들을 소개하는 방송이 아니었습니다.

어린 참가자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음악에 담아 전하며, 노래가 가진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13세 박진서의 무대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어머니를 향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현하던 어린 목소리에서 오히려 어른보다 더 깊은 감정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노래를 듣다가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슬픈 가사 때문일 수도 있고, 아름다운 멜로디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노래를 부르는 사람의 진심이 전해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우리들의 발라드〉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젊은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하고, 그 노래를 듣는 어른들은 자신의 지난 시간을 떠올립니다.

그렇게 서로 다른 세대가 한 곡의 노래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3회를 보고 나니 다음 무대가 더욱 기다려집니다.

앞으로도 단순히 노래를 잘하는 참가자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려주는 참가자들이 더 많이 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 우리들의 발라드 시즌2 3회 다시 보기

방송 정보

  • 프로그램 : SBS 우리들의 발라드 2
  • 방송일 : 2026년 10월 19일
  • 방송시간 :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 주요 내용 : 본선 1라운드 마지막 참가자 무대
  • 화제의 참가자 : 13세 박진서
  • 다음 방송 : 본선 2라운드 1대1 데스매치

👉 SBS 공식 3회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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