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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및 식품 생활정보

치매 예방하는 음식, 매일 챙겨 먹고 있나요?

by 아톡톡 2025.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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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피하고 싶다면 지금 식탁 위를 다시 살펴봐야 합니다. 치매 막는 음식, 우리가 매일 먹는 식단 속에 답이 숨어 있습니다.

치매를 예방하는 음식이 놓인 식탁에 앉아 있는 모습

🍇 식단과 치매 예방의 연관성

치매는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질병이 아닙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올바른 식단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발병 위험을 상당히 낮출 수 있다는 결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뇌세포의 손상을 줄이고 혈류를 원활하게 만드는 식품들은 인지기능 저하를 늦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2025년 연세대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등록자 13만 명을 13년 이상 추적 조사한 결과, 지중해식(MEDAS)과 마인드(MIND) 식단을 꾸준히 실천한 그룹에서 치매 발병 위험이 각각 21%, 27%까지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식물성 위주의 식품, 항산화 영양소, 건강한 지방을 중심으로 한 식단이 예방 효과를 보인 것입니다. (출처: 국제학술지 ‘영양, 건강 및 노화 저널(Journal of Nutrition, Health and Aging)’

🍇 뇌 건강에 좋은 주요 식품 

💧 오메가-3 풍부한 생선

고등어, 연어, 참치 등 기름진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뇌세포막을 구성하고 염증을 줄여주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하며, 꾸준히 섭취하면 인지능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등어, 연어, 참치 등 생선류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연어, 참치 등

💧 항산화 성분 가득한 채소

브로콜리, 시금치, 케일 같은 녹색 채소는 비타민 K와 항산화제가 풍부해 뇌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활성산소로부터 뇌세포를 보호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브로콜리, 시금치, 케일 녹색채소
뇌 노화를 늦추는 브로콜리, 시금치, 케일 등 녹색 채소

💧 뇌혈류 개선하는 견과류

호두, 아몬드, 캐슈넛 등은 비타민 E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뇌 혈류를 개선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하루 한 줌의 견과류는 뇌 건강을 위한 좋은 습관입니다.

호두 아몬드 캐슈넛 사진 모습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호두,아몬드,캐슈넛 등 견과류

💧 MIND 식단이란 무엇인가

MIND 식단은 지중해식(MEDAS)과 고혈압 예방 DASH 식단을 결합한 형태로,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최적화된 식단입니다. 과일, 채소, 통곡물, 견과류, 생선을 중심으로 하며 가공식품, 포화지방, 나트륨 섭취는 제한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연세대 연구팀의 연구에 의하면  MIND 식단을 가장 충실히 따른 그룹이 가장 낮은 치매 위험(27% 감소)을 보였으며, 전반적인 식이 질을 평가한 RFS와 AHEI 지수에서도 각각 28%, 23%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 일상에서 쉽게 실천하는 식습관

식단을 바꾸는 일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흰쌀밥 대신 현미밥, 버터 대신 올리브유, 햄 대신 생선을 선택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알고는 있지만, 빠른 하루 생활속에 몸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작은 습관들이 뇌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됩니다.
하루에 한 번 채소 가득한 식단을 준비하고, 주 2회 이상 생선을 먹는 것만으로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나 블루베리, 두부, 아보카도 같은 식품을 곁들이는 것도 좋습니다.
기억력은 우리의 삶의 조각입니다. 오늘 먹는 음식이 내일의 기억을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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